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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1 3월 16일 사순 제3주간 월요일
작성 : 서창원 등록 : 2009-03-17 04:30:00 조회수 : 1347
		

아랫 글은 "교황청전교기구 한국지부"에서 발행한 2009년 사순 시기 묵상집

《바라봄》에서 옮겨 온 글이고 약간 요약하였습니다.

사순 시기 묵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딸기아빠 요세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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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길라잡이

    예수님이 나자렛을 떠나 고향 밖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은 엘리야와 엘리사가

    이스라엘 백성이 아닌 이방인들에게 구원을 가져다 준 것을 상기시킨다.

    예수님 또한 자기 백성에게 배척을 받고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시게 된다.

    사람들은 예언자의 말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예언자도 다른 변명을 할 수 없는

    상황을 맞이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참 예언자로서 군중 사이로 뚜벅 뚜벅 걸어 나가 당신의 길을

    가신다. 예수님의 때가 아직 오지 않은 것이다.

 

 

☞ 새김

    - 길 떠남 -

    제 몸을 때려 울리는 종은

    스스로 소리를 듣고자 귀를 만들지 않는다.

    평생 나무와 함께 살아 온 목수는

    자기가 살기 위해 집을 짓지 않는다.

    잠든 아이의 머리맡에서 기도하는 어머니는

    자기 자신을 위해 기도를 드리지 않는다.

    우리들, 한번은 다 바치고 돌아와

    새근새근 숨 쉬는 상처를 품고

    지금 시린 눈빛으로 말없이 앞을 뚫어 보지만

    우리는 과거를 내세워 오늘을 살지 않는다.

    우리는 긴 호흡으로 흙과 뿌리를 보살피지만

    스스로 꽃이 되고 과실이 되고자 하지 않는다.

    내일이면 모두가 웃으며 오실 길을

    지금 우리 젖은 얼굴로 걸어 갈 뿐이다.

    오늘

    다시 새벽에 길을 떠난다.

    참 좋은 날이다.

    (박노해)

 

 

☞ 실천한가지

    거룩한 불편함(2) : 10분 동안 TV를 끄고 저녁기도를 바칩니다.

 

 

☞ 서로 사랑하십시오. 진정한 사랑은 이것 저것 재지 않습니다. 그저 줄 뿐입니다.

    - 마더 데레사

 

 

한용수     2009-03-17 09:31:46 "우리는 과거를 내세워 오늘을 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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