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이문동성당 제9구역 하상회에서는 8월 무더위를 피하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야외 나들이를 가졌습니다. 

 단순한 야유회가 아니고 주임신부님의 업적을 기리고, 여성구역장님의 성령이 깃든 기도말씀을 들으며 하루를 되돌아보고 서로의 자서전을 수정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자서전 내용은 "공부-이성-생활-자유-여유-생명-기다림"의 목차로 쓸 예정인데 현재 집필중인 내용은 대부분 자유와 여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이 날 행사를 위해 "주국석 비도" 前 구역장님께서 협찬해 주신 40인승 대형 버스는 안락하고 편안한 행사가 되고도 남았습니다. 

 앞으로 구역 형제, 자매님들의 가정에 성령의 힘이 가득하고 더욱 더 봉사하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