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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8 | 새 성당 지붕의 닭 |
작성 : 한용수 | 등록 : 2010-03-30 09:35:27 | 조회수 : 1725 |
혹시 아직도 성당 지붕의 닭을 못 보신 분이 계실까
그리고 닭을 보신 분은 어떤 생각을 하실까
닭이 참 영양 상태가 좋아 보인다는 분도 계실까
그러나 많은 분들은 그 닭을 보면서
자신의 삶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묵상하는 분들도 계실 듯 합니다.
오늘 복음 말씀 (요한 13,21-33.36-38) 처럼
예수님을 충실히 따르던 두 제자가 배반을 합니다.
그런데 한 제자는 후회를 하고 다른 제자는 그렇지 못합니다.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 우리들 중에도 혹시 순간이라도
당신을 배반했거나 혹은 배반중인 분들도 있을 겁니다.
혹시 잠시라도 배반을 했던 분들이 저 닭을 보면서 베드로의
뉘우침을 묵상할 수 있다면 아름다운 성전보다
더 큰 기쁨이 아닐까 합니다.
서창원 2010-04-01 09:33:23 | 저는 어제 닥 형님을 만났습니다... 근데 지금 말씀하신 이 닭은 그 닥이 아니지요??..^^ 닥 형님! 파이팅..!! | |
한용수 2010-04-01 12:04:58 | 서 요셉 기획분과장님 그분은 이제 닥이 아니라 봉황이 된지 오래 되었습니다. 앞으로 그분 세상이 펼쳐질 겁니다. 그러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 |
송만호 2010-04-01 19:48:50 | 호호호~ 쏭 봉황닥을 잘못 모시믄 여러가지로 재앙이 있을지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