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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9 "연탄 한 장"
작성 : 한용수 등록 : 2012-01-18 17:55:48 조회수 : 2246
		

 

연탄재 함부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 ‘
너에게 묻는다’ 전문>


온 몸으로 사랑하고 나면 

한 덩이 재로 쓸쓸하게 남는 게 두

 

려워 여태껏 나는 누구에게 연탄

 

한 장도 되지 못하였네 

< ‘연탄 한 장
’ 중에서>

여러분 모두 누군가에게 못한 사랑과 감사의 말 전하는 한 해

 

시작이기를 빕니다.

 

연탄 같이 뜨거운 한 해 되기를 두 손 모아∙∙∙.

 

윗 글은 성서백주간 게시판에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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