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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정말 알아 듣기 힘든 말입니다.(유머게시판에서)
작성 : 한용수 등록 : 2007-01-31 19:10:22 조회수 : 1120
		
"야이노무 소상머리야. 꼬대기지 말고 개갑게 들고 고께고께 댕기라."

(야 이놈 자식아. 까불지 말고 가볍게 들고 조심조심 다녀라. )


"그카따 꾸부러져가~ 돌삐에 장게이라도 깨마 우얄라 카노."

(그러다 넘어져서 돌멩이에 무릎이라도 다치면 어쩌려고 하니?)


"이 바뿐철에 일은 천지 삐까리재, 글타고 놉이라도 있나!"

(이 바쁜철에 할 일은 굉장히 많지, 그렇다고 품주고 살 일꾼이 라도 있냐?)


"니라도 일을 좀 거들어야재. 내사 이노무 지심땜에 후네끼 죽겠다."

(너라도 좀 일을 거들어야지 내가 이놈의 잡초 때문에 너무 지쳐 힘에 부치는구나.)


"아이고 디다 마 좀 쉿다 하자."

(아이고 피곤하다, 좀 쉬었다 하자.)


"동윤아! 배도 헐추리한데 좀 시이따가 저 아래 점빵~ 가가~ 대포 한되 받어 오너

라. 다라 노코"

(동윤아! 배도 시장한데 좀 쉬었다 저 아래 가게에 가서 막걸리 한주전자 사오너라.

외상장부에 올려놓고…)


"예, 근데 아부지요, 그 집 점빵 할무이가 얼매나 꼬꾸랍은데 외상을 주겠능교?"

(알겠습니다. 그런데 아버지 그 집 가게 할머니가 얼마나 까다로운데 외상 주겠어

요?)


"괘안타 내가 이바구 해 나아스이"

(괜찮다. 내가 이야기 해 놓았으니...)


"정재~에 보면 부직 옆에 바뿌재로 덮어놓았니라."

(부엌에 보면 아궁이 옆에 밥 보자기로 덮어 놓았다.)


"지렁과 저분도 단디 챙기 오너라. 그라고 정재 배런빠~ 보면 강구가 걸리 있는

데…."

(간장과 젓가락도 꼭 챙겨서 오너라. 부엌 벽에 보면 장바구니가 걸려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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