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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친구로부터의 이메일....
작성 : 서창원 등록 : 2006-04-27 16:09:10 조회수 : 836
		
오늘 아침... 친구로부터 이메일이 하나 왔다.

나의 게으름과 나태를 일깨우는 것 같아...
40대에 있는 나에게 하는 말인 것 같아서...
찬찬히 읽어 내려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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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약 70세의 수명까지 누린다는 솔개.
가장 장수하는 조류로 알려져 있는 솔개는
약 40세가 되었을 때,
매우 고통스럽고 중요한 결심을 해야한 한다.

노화한 발톱과, 구부러진 부리...
두꺼워지는 깃털로 인해 무거워진 날개...
이즈음이 되면 솔개에게는 두가지 선택이 있을 뿐이다.

그대로 죽을 날을 기다리든가 아니면
약 반년에 걸친 고통스런 갱생과정을 수행하는 것.

갱생의 길을 선택한 솔개는
산 정상부근으로 높이 날아올라
둥지를 짓고 머물며
먼저 부리로 바위를 쪼아 부리를 깨어
서서히 새로운 부리가 돋아나도록,
그 다음은 돋은 부리로 발톱을 하나하나 뽑아
새로운 발톱이 돋아나도록...
그리고는 자신의 깃털을 하나하나 뽑아낸다.

이리하여 약 반년이 지나 새 깃털이 돋아난 솔개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게 된다.
그리고 다시 힘차게 하늘로 날아올라
30년, 40년의 수명을 더 누리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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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또리 친구가 요즘 통 볼 수가 없는 이유가
아마도 반년의 갱생과정 중인가 보다...

어제의 열매이며, 내일의 씨앗인 오늘...
그 하루에 충실 해야겠다.

딸기아빠 요세비 올림...

한용수     2006-04-27 17:31:55 윤석교수님은 부활성야미사에도 오셨어요 요세비가 눈이 어두워 못 봤겠지요  
송만호     2006-04-27 17:47:27 윤또리는 기냥나둬라, 괜히 건드리믄 이게섬 시끄러워진다. 그리구 그집안 잘못 건드리면 인해전술로 나올가능성있다.  
서창원     2006-04-27 18:20:17 그렇치요?! 기냥나뒀어야 했는데,,, 누가 얌전히 잠자는 쏭닥행님을 깨워서리,,,ㅉㅉ... 이미 이게섬은 시끌시끌합니다...  
정지혜     2006-04-28 12:54:54 큭큭 윤똘아저씨가 오면 시끄러워진다? 큭큭 웃긴당...깔깔깔 잠자는 숲속의 윤똘아찌?큭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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