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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 완전 큰일 날 뻔했습니다~ ^^
작성 : 최계정 등록 : 2007-08-14 14:32:37 조회수 : 1217
		

아가가 자는 틈을 타서 이문동 홈피에 들어온 프란...

초등부 주일학교 캠프 사진에 침을 흘리며~ 넋을 놓고 보다가!

울 아가 빨래 삶는거다 태워 먹을 뻔~ 했습니다요~~~ ㅋㅋㅋ

 

저는 지난 6월 2일 잘 생긴(?) 아들을 출산하고 출산 휴가 중이랍니다.

복귀날짜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아가가 잘 때 밥도 먹고 빨래도 해야하건만,

이문동 홈페이지 들어와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렇게 보고 있으니~ 히히~

 

캠프 사진을 보면서,

제가 초등부 주일학교를 다니던 어린 시절도 생각나고,

초등부 교사를 하던 10여년 전 시절도 생각나고,

이문동이 한없이 그리워지는 시간입니다...

 

아이들에게 많은 즐거운 추억을 주는 선생님들을 보니,

참으로 열정적이고 아름다와 보입니다...

그런데~~~ 하하하~~~

몇몇 낯익은 얼굴들이 있어서 자세히 보니,

제가 교사하던 시절에 똘망똘망하고 장난기 많던 주일학교 친구들이

어느새 주일학교 교사로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네요...

그들이 절 기억할지는 모르겠으나~

와~~ 정말이지 넘 자랑스러워서...히히~

 

이제는 이문동을 가도 신부님 수녀님 다 낯선 분들이라 좀 어색하지만...

그래도 여긴 제 고향입니다...

이제는 저보다는 제 작은언니나 큰언니를 아시는 분들이 더 많지만~

가끔 이렇게 와서 글 써도 되죠??? ^^

 

아~ 울 슬기팀 단장 헬레나가

보좌신부님께서 미천한(??) 저를 궁금해 하신다고 하시던데...

영광으로 생각하고,

다음에 이문동 가면 꼭 찾아뵙겠습니다~~

 

모두들 막바지 더위에 몸 조심하세용!!

 

 

최지현     2007-08-14 14:50:47 미천한(?) 이라뇨? 전설의 단장님이시죠~^^ 저도 사진구경했는데, 보기만해도 즐겁습니다. 언니는 오죽했을까?ㅋㅋ  
김진     2007-08-14 14:51:04 난 당신을 기억하오..보고싶소~  
박준호     2007-08-14 15:13:14 프란! 잘 생긴 아들 출산을 축하드립니다.  
고진홍     2007-08-14 15:17:30 ㅎㅎㅎ 언니 덕분에 내 얼굴도 많이 팔렸다우~  
강명수     2007-08-14 15:24:27 저는 영원팀 단원인데여~얘기 많이 들었어여~~괭장히 무서웠다구...ㅋㅋㅋ  
김현정     2007-08-14 20:46:09 반갑다. 10년이 지냈지만 엊그제 일처럼 생생하지.안나  
한용수     2007-08-15 08:34:37 성당의 필요한 곳에 항상 보였던 프란치스카! 이쁜 아가의 엄마 모습이 상상 되네요.  
박찬규     2007-08-16 13:43:13 항상 열심하던 그 모습이 뵈는 둣 하네요. 아기 엄마가 되었다니 많이 많이 축하드리고 귀한 아기 건강하게 잘 기르세요.  
송만호     2007-08-16 15:46:19 계정아줌마! 쥠신자도 있다우, 이문동 오면 이뻐해줄께....^^  
최계정     2007-08-16 18:31:00 아이구~ 이렇게 많은 분들이 아는 척을 해주시니 몸둘 바를... 괜히 헬레나랑 니노에게 아는 척 하라고 압력을..ㅋㅋㅋ  
백성은     2007-08-18 15:32:36 와우 아들 데리구 한번 오세요 궁금합니당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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