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는 제가 살 집은 짓지 않는다.
집을 지어도 제 자식들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마지막 지붕은 제 몸을 얹어 완성한다.
제 자식들에게 어미의 온기를 주겠다는 것이다.
머리 위 은하수 별빛을 맘대로 바라보고
포롱 포로롱 하늘을 날아가는 꿈을 주겠다는 것이다.
참새는 제 자식에게 다른 욕망은 가르치지 않는다.
제 몸을 얹어 집을 완성하는 지극한 사랑
그 하나만 짹짹짹 가르친다.
- 임영석님, 메일댓글에서 -
사랑은 사랑을 낳는다고 하지요.
물질을 나눔도 사랑입니다.
그리고 마음을 나눔도 사랑입니다.
내가 지닌 것의 일부라도 주변의 분들과 나눔은 어떨까요.
참새 어미가 제 자식에게 베푸는 온기처럼.........
그리고 날씨가 많이 추워 집니다.
이문동 교우분들 특히 평일 새벽미사에 열심이신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 요즘같이 어둡고 추운 동절기에는
건강에 각별히 신경쓰셔서 매일 매일 은총가득 행복한 날들 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새벽 성가대 안셀모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