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맨날 인터넷을 끼고 사는데 여기엔 잘안와지더군요~ ^^
아직 신입(?)이라...ㅎㅎㅎ 스튜디오 신입 실장...ㅎㅎㅎ
간만에 왔다가 댓글만 달고 가기 허전해서... 비록 펌 글이지만 제가 힘들때마다 항상생각하고 되새기는 내용인지라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어 올립니다~
앞으로 자주 놀러 올께요~~~ ^^
유대 문학 미드라쉬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다윗의 왕이 궁중의 한 보석 세공인을 불러 명령을 내렸습니다.
'나를 위하여 반지 하나를 만들되 거기에 내가 매우 큰 승리를 거둬 그 기쁨을 억제하지 못할 때 그것을 조절할 수 있는 글귀를 새겨 넣어라. 그리고 동시에 그 글귀가 내가 절망에 빠져 있을 때는 나를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하느니라.'
보석 세공인은 명령대로 곧 매우 아름다운 반지 하나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적당한 글귀가 생각나지 않아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솔로몬 왕자를 찾아갔습니다. 그에게 도움을 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왕의 황홀한 기쁨을 절제해 주고 동시에 그가 낙담했을 때 북돋워 드리기 위해서는 도대체 어떤 말을 써 넣어야 할까요?'
솔로몬이 대답했습니다. '이런 말을 써 넣으시요. "이것 역시 곧 지나가리라!" 왕이 승리의 순간에 이것을 보면 곧 자만심이 가라앉게 될 것이고, 그가 낙심중에 그것을 보게 되면 이내 표정이 밝아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