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녀가 캠프에 다녀와서 캠프에서 있었던 여러가지 일들을 재잘재잘 들려주었습니다.
소극적이던 수민이가 자진해서 복사단에 들어가고 힘들다는 말 한번도 하지않고 새벽미사를 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이 모든게 주님께서 이끄시는 힘이란 생각이 듭니다. 너무 감사해요...
새벽에 아이를 버스에 태우면서 저두 같이 너무 가고싶었는데요....자녀를 여러가지로 챙겨주신 자모회 형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두 다음에는 꼭 함께 하겠습니다.^^
ps 아이가 신부님이 바닷가에서 오토바이 태워주신게 가장 재미있었다구 하네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