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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6 생명의 기원에 관한 소고 - 7
작성자   :   박찬규 등록일 2008-01-23 조회수 1156
 

Ⅲ. 진화론의 문제점들


1. 진화의 개념

  進化란 말의 단순한 의미는 “變化”라는 뜻인데, 이런 의미에서 보면 진화는 사실로 받아들여져야 한다. 그러나 진화론자들의 주장처럼 원시 지구에서 무기물로부터 유기물이 만들어지고, 이 유기물이 원시 생명체로 발달했으며, 우연히 만들어진 간단한 원시 세포가 식물과 동물로 변했다는 주장은 어떻게 해석해야 될까? 간단한 세포가 수많은 돌연변이를 거쳐 400만 종 이상이나 되는 다양한 생물로 변화를 하였다고 한다면, 이런 의미에서의 진화가 사실이라고 단정지을 수 있을까?

  대개 進化라고 하면 小進化와 大進化라는 두 개의 정의를 내포하고 있다. 소진화(micro-evolution)란 종 안에서의 다양한 변이를 의미하며, 대진화(macro-evolution)란 작은 변이들이 축적되어 다른 종에로의 변화를 의미한다. 그런데 오늘날 소진화와 대진화의 차이를 인식하지 못함으로써 많은 문제들이 혼동되며, 불필요한 오해들이 생기는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종 내의 다양한 변화인 소진화와 종을 뛰어 넘는 대진화를 같이 묶어 취급하면서 “진화는 확고 부동한 사실”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누구나 관측을 통해 생물체 내에서는 개체마다 변이(variation)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그 변이는 종 내에서의 변이를 넘지 못하며, 한 종을 뛰어 넘어 좀 더 진보된 형태의 다른 종으로 변화되었다는 증거는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미 1980년 10월 16일부터 19일 까지 시카고의 자연박물관에서 160여명의 세계 정상급 진화론자들이 모여 “대진화”란 주제로 회의를 가졌었고, 이 회의에서 소진화가 쌓여 대진화를 이룬다는 종래의 진화론의 기본 명제가 부정되었다고 전해졌다. 종 내에서의 작은 변이 즉 소진화가 일어난다 해서 그것을 연장하여 한 종에서 더 진보된 다른 종으로 변화한다는 대진화가 일어난다고 할 수 있겠는가 라는 중심 제목을 두고 회의를 했으나 그 대답은 분명히 No! 라고 결론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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