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명예의전당!
얼마나 가고싶은 명예의전당을 아가다 축일날 올라가게 되어 정말기쁘고 감사합니다.
팔이 아파 외팔로 쓰기도 하고 막바지에는 축일날올라가려고 부탁도 하며 정말 힘들게
올라갔다. 성경을 쓰면서 마음을 차분히 가라 앉힐수 있었고 주님말씀 맛들이느라
같이놀자고 하는 친구 뒷전에 물리치고 성경을 쓰면서 마음 아픈 적도 있었다
혼자 잘난척한다고 놀때 같이 안논다고 24시간이 나에게 주어졌는데 운동도 마다하고
열심히 쓰려고 노력했었다 .
올해에는 조금 쉬었다 요셉씨축일부터 시작하여 가족성경쓰기를 해볼까합니다 .
내년엔 남편축일날까지 한번 더 쓰볼까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나는!
누구를 사랑한다 하면서도
결국은 이렇듯 나 자신만을 챙겼음을
다시 알았을 떄 나는 참 외롭다.
많은 이유로 아프고 괴로워하는 많은 사람들 곁을
몸으로 뿐 아니라 마음으로 비켜가는
나 자신을 발견 했을떄,
나는 참 부끄럽다.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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