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의 3차선으로 달리는 승용차 뒷 유리에
'3시간 째 직진 중' 이라는 어느 초보 운전자의 애교(?) 있는
표현에 한 바탕 웃기도 하였지만 초보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우리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세례를 받기위해 교리공부를 한 분들이 어제
축하를 받으며 영세를 받았습니다.
그 분들은 어찌보면 초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분들이 우리가 달리는 차선(?)으로 끼여 들기위해
혹시 머뭇거릴 때 선뜻 양보하는 배려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오늘은 주임신부님께서 초보나 장농면허(?)를 갖고 계신분
들은 위한 특별강의가 있습니다.
특히 성경공부를 해 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던 분들은
초보나 장농면허가 네비게이션과의 만남보다도 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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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사 이홍근 (스테파노) 주임 신부님
제 목 성경(입문 편)
일 시 2008. 3. 17. 20:00
장 소 이문동성당 대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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