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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 1시간 성체조배의 방법
작성자   :   박남기 등록일 2008-08-04 조회수 2120

성체조배 할  때 마음을 비우고 기본적인 조배의 자세를 갖추는 준비가 필요하다.

성체조배자들이 자신의 편의대로 성체조배를 하기보다  아래와 같이 정형화된 절차를 따르면 분심이 훨씬 적게 들  것이다.

 

※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단 1시간도 깨어있지 못하느냐? 고 하신 말씀에 근거를 두고 있다.

    ( 마태 26,40-41  마르,14,37-38 루카 22,46 참조)

 

1. 흠숭의 예 (2분)

성호를 긋고, 성체 안에 계시는 예수님께 온 마음, 온 정성으로 큰 절을 올리면서 흠숭의 예를 드린다.

어떤 주제를 가지고 성체조배를 할 경우, 이 때 얻고자 하는 은총을 청할 수 있다.

 

2. 의탁과 봉헌의 기도(5분)

먼저 오관을 통하여 몸과 마음을 고요하게 하여 흐트러진 마음을 하나가 되게 한 후, 모아진 마음을 온전히 주님께 로 집중하고 성체 안에 계신 그분께 자신을 소개한다.

하느님 아버지께, 예수님께, 성령께, 그리고 성모님께 봉헌하는 기도를 드린다.

특별히 성령께 우리의 마음을 비추어 주시도록 도움을 청한다.

 

3. 겸손의 기도(5분)

주님의 말씀을 듣고 묵상하기 전에 먼저 주님께 잘못한 것에 대해 용서를 청하고, 주님의 자비를 구하는 기도를 드린다.

 

4. 묵상기도(35분)

묵상기도 전가지가 준비기도이다.

묵상기도에서 주님과의 대화를 나누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내면의 기본자세ㅡ '주님은 사랑이시다.' 라는 의식을 가지고 성경말씀( 탄생, 수난, 부활,

                                    설교, 기적 사화 등 자유로이 선택) 을 읽고 묵상한다.

① 상위일체이신 하느님께 자신을 내어 드리고, 마음으로 주님을 바라보면서 고요히 사랑을       고백하며, 그 사랑의 품 안에 자신을 내어 맡기는 마음으로 기도한다.

② 하루 중에 자신의 삶 안에서 일어난 체험적인 사건을 가지고 주님과 대화하면서 기도한

      다.

③ 하루중 자신의 삶 안에서 일어난 체험적인 사건을 가지고 주님과 대화하면서 기도한다.

④ 성경 말씀 중에 어느 한 구절, 한 단어, 또는 시편의 한 구절을 반복해서 읽고 그 말 씀 에

     머무른다 (예: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하느님은 사랑이시다.' '예수 그리스도'

                                ' 예수님 마음 ,나의 마음'  ' 예수님 사랑, 나의 사랑')

분심이 많은 경우ㅡ 분심의 내용을 메모지에 적어 정리하고 그 내용을 의 식하면서 주님께                                     봉 헌하며 정화시켜 주시길 청원한다.

                                   혹은 성경을 읽거나 묵주기도, 염경기도 등을 마음으로 천천히 바친다.

 

5. 사랑의 기도(10분)

사랑의 기도은  묵상기도 다음 단계인 관상기도이다.

몸과 마음과 영혼이 침잠되면, 몸의 움직임이 없이 생각을 멈추고, 수동적인 자세로 고요히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자신을 내어 드리면서, 깊은 침묵으로 주님과 사랑의 대화를 나누다.

 

6. 청원기도와 결심(3분)

주님께서 내려주신 은총에 감사드리는 마무리 기도이다. 함께 기억해 주고 싶은 형제자매들을 위한 청원기도를 드리고, 주님과 이웃에게 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랑의 실천을 결심한다.

 

                               최경용 신부 지음 (성모님과 레지오 마리애) 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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