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께서 내신 숙제를 알아 채지도 못하고,,,

며칠을 보냈더니... 드뎌 오늘 아침.. 떠억,,, 문자가 왔다.

근데,,,, 어르신....왜 저에게만 어려운 숙제를 내시나요... ㅠㅠ

제가 모르는 것을 일깨우기 위해서

내 주신 숙제로 알고,,, 몇 몇 자료를 찾아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특별히 이번 자료는 만옥 언니를 위하여, 만옥 언니의 이해 수준에 맞게

정리한 것임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천주존재(天主存在)

하느님은 만물이 있기 전부터 항상 계시고,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완전하고 무한한 분이심.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켜 주신 '주의 기도'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하고 시작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땅은 우리가 서 있는 위치를 바꿀 때마다 변하지만,

어느 땅위에 살고 있더라고 그 위의 하늘은 변하지 않고 항상 같은 하늘로

우리와 함께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는 분이심을 알려주는 말씀입니다.

2. 삼위일체(三位一體)

하느님은 다만 한 분이 계시지만 위(位)로서는 세 위를 포함하여 계시니,

즉 성부, 성자, 성령이심.

이 도리(道理)는 하느님께서 계시로서 가르쳐 주신 것이므로 그대로 믿어야 함.

인간이 아무리 노력해서 알려고 해도 알 수 없는 당신의 모습이기에

하느님께서는 예수님을 통해 당신 스스로 우리에게 알려주시고자 하셨습니다.

3. 강생구속(降生救贖)

내릴 강(降) 날 생(生) 구원할 구(救) 속죄할 속(贖)으로

하느님이 예수님의 모습으로 세상에 나시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심으로써

우리의 죄를 속죄하시고 구원하심을 이른다.

다시 말해, 처음에 아담과 하와가 원죄를 저지른 후 모든 사람은 원죄로 인하여,

천당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으나, 하느님의 제2위 성자이신 예수님께서

이 모든 죄를 없애기 위하여 세상에 오시어 십자가상에 돌아가심으로써

구속사업을 완성했으므로 누구든지 믿고 세례를 받으면

그 구속공로로 천국에 들어가게 되었다.

더불어 아담의 죄가 가져온 죽을 수밖에 없는 모든 인간의 운명이

예수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써 영원히 다시 사는 부활의 삶을

얻을 수 있게 바뀌었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4. 상선벌악(賞善罰惡)

하느님은 죽은 후 선한 일을 행한 사람에게는 상을 끝없이 주시고,

악한 일을 행한 사람에게는 벌을 끝없이 주심.

글자 그대로 선한 일을 한 사람에게는 상이 있고 악한 일을 행한 사람에게는

벌이 따른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때의 상과 벌은 이 세상에서 받는 상과 벌이 아니라

하느님 나라에서 받게 되는 상과 벌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