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 개선이라는 명분으로 추진되는 재건축(개개발)으로
인한 조합측과 주민(비조합원)간의 분쟁은 재건축 현장에서는
빼 놓을 수 없는 과정 중 하나입니다.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명분 때문에 많은 분들이 정든 보금자리에서
강제로 따나야 하는 아픔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장한평 성당도 그런 아픔을 겪고 있었기에 오늘 5지구 총회장들과
함께 방문하였습니다.
내용은 다 아시는 것과 같이 성당부지(315평)가 재건축조합에
편입되어 장한평성당에서는 조합측에 편입된 대지 정도를 요구
하였으나 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성당 공동체가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그런데 다행이 그 문제가 잘 해결되었다는 소식을 장한평 성당
주임신부님으로부터 듣게 되었습니다.
더구나 이전할 성전도 상가 건물(지하, 2층)을 새로 구입하여
지금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는 좋은 소식도 있습니다.
모든 일들이 많은 분들의 기도와 관심덕분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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