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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응원합니다..
약소국의 설움...우리는 아직도 강대국이 아닙니다..
우리 나라 선수들이 눈물을 흘리며 이국땅에서 뛰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리 먼 옛날 이야기가 아닙니다..
한때는 조국을 잃고....올림픽에서 일장기를 달고 외롭게
그리고 서럽게 달리던 시절이 있었고..
아직도 깨지지 않는 대패의 기록이지만..
전쟁으로 폐허가 된 조국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뛰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머지않은 80년대...
다른 곳도 아닌 아시아에서 오일달러를 앞세운 편파 판정에
울분을 토하며 응원하던 시절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모두를 응원합시다..
오만 방자한 1승이 아닌 모두를 위한 진정한 승자가 되는 기쁨..
Again 2002...
그 때 우리가 맛보았던 기쁨의 특별한 맛은..
바로 우리 모두가 모두를 응원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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