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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9 우리농 두부 이야기
작성자   :   공희숙 등록일 2009-02-03 조회수 1556

 

+찬미 예수님!!

 

유정란, 호박고구마, 유정란 닭에 이에 두부이야기입니다.

 

최근 방송에서 시중 두부가 만들어 지는 과정에 대해 방영되면서

우리농 두부에 대해서 어떻게 만들어지고 무엇이 들어가고,

시중두부와는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

두부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우리농 두부는 100% 국내산 대두와 정제염, 소포제로

만들어집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두부는 응고제로 황산칼슘, 염화마그네슘,

글루코델타락톤 등을 쓰고 있습니다.

 

황산칼슘은 식용과 공업용으로 나뉘는데 그 원료는 석고로

산출되는 흰 결정입니다. 이를 공업용과 식용으로 만드는데

공업용은 접착제, 물감들의 고착제로 쓰입니다.

 

염화 마그네슘은 간수입니다.

재래식 두부에 쓰이는 응고제로, 어떻게 제조하느냐에 따라

두부의 맛 차이가 나기 때문에 고급용 두부에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글루코델타락톤은 속칭 G.D.L이라고 불립니다.

원료는 포도당을 발효시켜서 만듭니다.

용도는 식품에 산미료, 향미료, 완충제, 보존료등의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현재 시중에서 유통되는 두부에서 문제가 되는 점은 황산칼슘,

염화마그네슘, 글루코델타락톤이 첨가되는 것과 그 기준치의

허용량이 정해져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우리농에서는 두부의 옛 맛 재현을 위해 전통제조법을

선택했으며, 응고제도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천일염 간수를

쓰고 있습니다.

 

소포제역시 식약청 사용기준에 준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콩물을 끓이는 과정에서 생기는 거품을 제거하기 위해

소포제를 사용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여

무소포제 두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농 두부는 자활공동체인 ‘짜로사랑’에서 원주교구에서

공급하는백태를 원료로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생산된 우리농 두부를 이용해 주심이 지역 사회의

가난한 이웃들의 자활도 돕고 부족하지만 안전한 밥상을 차릴 수

있는 길입니다.

 

우리성당 농산물 판매소에는 매주토요일에 신선한 두부와 계란등

우리농산물이 배달되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우리농산물을 많이 애용하시어 우리농민도 살리고

우리의 건강도 지키시기 바랍니다.

 

참!  이번주 토요일(2/7)에는 우리농 메주가옵니다.

많이 사랑해 주시기 바랍니다.

 

* P.S. : 100% 국내산유태와 약콩으로 천연재배법으로 키운

콩나물은 아스파라긴산등의 함유량이 일반콩나물의 2배가넘고

미네랄 성분이 들어있어 숙취에 좋답니다.  

 

 

 

 

 

첨부파일   두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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