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글은 "교황청전교기구 한국지부"에서 발행한 2009년 사순 시기 묵상집
《바라봄》에서 옮겨 온 글이고 약간 요약하였습니다.
사순 시기 묵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딸기아빠 요세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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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길라잡이
오늘 복음에 나오는 자선과 기도와 단식의 세가지 그리스도교 덕행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느님께 드리는 '살아 있는 제사'이다.
마음은 기도에, 목숨은 단식에, 힘은 자선에 비할 수 있다.
마태오복음은 실천하기 쉬운 것에서 어려운 것으로 순서가 바뀌어 있다.
자선, 기도, 단식 이 세가지 덕행을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만 아시도록
실천하는 것이 참된 '의로움'이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느님을 사랑하는 방법은
기도와 단식과 자선을 올바르게 행하는 것이다.
☞ 새김
♡주님만이 아십니다♡
저의 실제 모습이란 단지 하느님께서 저에 관해 생각하시는 모습일 뿐입니다.
주님께서는 참된 지혜가 바로 인정이나 존중받지 않으려는 태도에서 비롯됨을
저에게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저는 어중간한 명예를 누리기보다는 숨어 지내는 것을 선호합니다.
저는 하느님께서 주시는 칭찬만을 기대합니다.
저는 그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
(루돌프 쉬테르텐브린크, 「사랑을 그리는 숨은 꽃, 데레사」)
☞ 실천 한 가지
사순시기 동안 고치고 싶은 결점 하나 봉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