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길라잡이
예수님의 제자들이 원수를 사랑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목적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자녀가 되기 위함이다.
자녀는 아버지와 본성이 같으며 아버지를 닮는다.
하느님을 닮는다는 것은 구약 성경에서 사람이 하느님을 본받아야 한다는
가르침에서 나왔다. '주 너의 하느님이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레위 19,2)
☞ 새김
- 생각하기 나름 -
다른 사람이 그렇게 행동하면 볼썽사납지만,
내가 하면 단지 긴장한 탓이다.
그가 자기 식대로만 하면 고집 불통이고,
내가 그러면 단호함이다.
그가 당신 친구를 싫어하면 편견이 있는 것이고,
내가 그의 친구를 싫어하면 그건 단지 인간 본성에 대해
올바른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다.
그가 아부를 좀 하면 손을 비벼대는 것이고,
내가 그러면 머리를 쓰는 것이다.
그가 무슨 일을 하는 데 시간을 들이면 너무 느려터진 것이고,
내가 그러면 신중한 것이다.
그가 잘못을 끄집어 내면 까다로운 것이고,
내가 그러면 분별력이 있는 것이다. (J. 모러스.「잠깐만요」)
☞ 실천한가지
성인전 한 권을 선택하여 사순시기 동안 읽습니다.
☞ 내가 갖고 있는 것은 영원히 남의 것이요, 남에게 준 것은 영원히 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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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글은 '교황청전교기구 한국지부'에서 발행한 2009년 사순 시기 묵상집
《바라봄》에서 옮겨 온 글이고 약간 요약하였습니다.
사순 시기 묵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딸기아빠 요세비... 매일 아침.... 올립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