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0시, 지금쯤... 명동 대성당에서 故 최석우 안드레아 신부님의
장례미사가 거행되고 있겠네요....
안드레아 신부님께서 영원한 안식과 평화를 누리시기를
기도합니다.
어제는 7시 미사, 미사 후 사목회의, 사목회의 후 건축회의,,,
건축회의 끝나니 9시 반이 넘었다. .
에구구... 저녁 먹을 시간도 없이...
봉고 차량 두 대로... 명동 지하성당 빈소를 찾았습니다.
주임신부님, 보좌신부님, 수녀님,,,, 총회장님과 사목위원 분과장님들과 함께...
빈소는 시간도 늦었었지만,,, 안드레아 신부님께서 본당에 오래 안 계셔서...
그런지 많은 분들로 북적이는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안드레아 신부님께서는 가톨릭대학교 신학부 교수로 계시다가
1962년 12월 저희 이문동 본당 초대 주임신부님으로 1년 8개월 정도
계시다가 한국 교회사 연구소 소장으로 가신
저희 이문동 본당과는 깊은 인연이 있는 신부님이십니다.
한국 교회사 연구의 선구자이신 몬시뇰이십니다.
다른 조문객들과 함께 연도를 함께 드리고,,
바로 이어서 저희 주임신부님께서 주례하는 미사를 다 같이 참례하고,,,
밖으로 나오니 벌써 11시가 넘었네요...^^
신부님을 비롯한 분과장님들의 건강하신 체력을 부러워하며...
딸기아빠 요세비 올립니다. ...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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