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5월 5일 이문동 성당이 휘경동 소재 건물로 이사를 한

  날입니다.

  이사 온지가 엊그제 인듯 한데 벌써 17개월 10일이 되었네요.

  그동안 임시 성전은 회합실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그래도 함께한 그 시간은 그런대로 의미도 있었습니다.

  성당을 건축하기로 한 후 성전을 옮기려고 여러 곳을 알아볼 때

  마땅한 건물을 쉽게 찾지 못해 마음 고생을 한 기억도 남니다.

  그런데 금주 토요일(11월 14일.  07:30) 이면 임시성전에서

  새 성전으로 짐을 다시 옮기게 되었습니다.

  무거운 이삿짐(장궤틀)은 전문가가 옮기겠지만  

  나머지 짐은 우리들이 옮겨야 하는데 몇 사람에게만

  맡기다면 그들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그러나 우리 모두가 함께 한다면 모두가 수월 할 겁니다.

  젊은 교우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이사 일정입니다.

              모임일시               모임장소 

  2009. 11. 14.  07:30        임시성전

  점심은 여성분과에서 봉사(제공)해 주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