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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란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루쉰의《고향》중에서 -
* 그렇습니다.
희망은 처음부터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도 생겨나는 것이 희망입니다.
희망은 희망을 갖는 사람에게만 존재합니다.
희망이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희망이 있고,
희망 같은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실제로도 희망은 없습니다.
비어캐빈의 냉동실에서
하얗게 서리로 둘러싼채 조용히 숨쉬고 있는 맥주잔이 그리워지는 오후
오늘
백용기 라우렌시오 형님의 축일이네요.
축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축일과 더블어 차디찬 맥주잔과 어울러지는 후라이드와 함께 할
희망을 갖습니다. ^^
오늘 저녁 미사 후 뵙겠습니다.
새벽성가대 전 단원을 대표해서 형님의 축일을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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