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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참여마당 > 이게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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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준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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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6-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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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1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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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자의 개성들이 모였습니다.
좋게 말해서 성격
거칠게 말하면 성질
한 성질 하는 친구들이 모여서 어울리지 않게
도란 도란
때론 위기감도 맛을 봐야 하면서
애간장을 태우는 ....
아이같이 토라지고 칭얼거리는
그렇게 독자적인 기능의 한 성질을 하는 친구들이 모여
새벽성가대를 만든지
벌써 5여년이란 세월의 흐름에
시간이 말해주듯
지금은 조금 성숙되어가는 모습들이 비추어집니다.
많은 형제,자매들이 새벽성가대를 거쳐가면서
삶의 힘듦도 뒤로 미루고
새벽 성가 봉사를 위한 한마음이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모여 기능을 발휘할 때 우리는 그것을 시스템이라 하지요.
자동차의 많은 부품들을 생각할 때
엔진,기어,바퀴 핸들......
엔진은 동력을 제공하고
기어은 그 동력을 바퀴에 전하며
바퀴는 그 동력을 받아 땅위로 굴러가겠죠.
또한 핸들은 자동차를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게 해줍니다.
어느 하나 잘못되어도
자동차 시스템의 기능은 제대로 이루어지질 않습니다.
중고차 부품 이리 저리 맞춘
우리들의 새벽 성가대 대건 안드레아호가 요즘 내리쬐는 더위 속에서 거뜬히
아니 조용히 한 발 한 발 내딛는 모습에서
사랑과 관심으로 커가고 있는 모습속에 내가 한 부분의 속해 있음이
너무도 고맙고 감사한 마음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
.
김민자 율리안나,윤진호 힐라리오
안일성 아가비도,남국현 베드로,이은목마리아자매님의
새로 새벽성가대에서 활동 하게 되심을 진심으로 반갑게 맞습니다..
또한
그동안 새벽 성가대에서 봉사하던 이광주 프란치스카 자매님의 불광동으로
이사가심에 함께 할 수 없음에 아쉬움이 남지만
그동안 쌓아 놓았던 아름다움 순간들은 우리들의 가슴속에 깊이 묻어놓고
힘이들 때 슬그머니 꺼내 놓으며 웃음을 지울 수 있는 그런 추억들을 안고
이문동을 떠나시리라 생각을 갖습니다.
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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