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에 취한 봄날...
당신과 함께하는 봄나들이
아름다운 자연이 내게 말을 건네며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온갖 어려움 속에서...
활짝 피어난 꽃들이
정답게 어깨동무하며
꽃길 만들어 나란히 인사합니다
꽃길과 인생길이 같을 리야 없겠지만...
따사로운 봄날 자연의 품 안에서
굽이굽이 힘든 속마음 풀어 헤지면
서로 의지하며 사랑도 더 깊어집니다
파릇파릇 봄나물 쑥 향기 가득 담아...
힘겨움 다독이고 애틋한 애정을 나누면
몸도 마음도 고운 봄으로 물들어
오늘 하루 가장 눈부신 날로 기억될 것입니다..........
<좋은글>
백년만에 찾아온 봄날의 추위에 농속에 넣어놓은 오리털파카 새로이 꺼내입고 나왔지만
햇살만은 따스한 오늘입니다.*^^* 바쁜 일상중에 주님이 주신 오늘의 은총을 생각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오후 되시길 기도해봅니다.
p.s. 시작화면을 성당 홈페이지로 정해놓았더니 매일 들어와보게 되네요!! 그동안 무심했음을 반성하며 이곳에 들어와주시는 이문동 여러분들도 발자국 조금씩 남겨주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