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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울릉도 바다이야기 - 에필로그
작성자   :   서창원 등록일 2006-08-30 조회수 1640
*울릉도를 떠나며,,, 다들 아쉬운 표정,,,
**유명한 동해의 고래 한마리 잡기 전,,,멋진 포즈!!
***두 분의 표정이 너무 재밌어서 허락없이 올립니다...ㅎㅎ


원래는 처음 마음에,,,
울릉도 여행을 한번도 못 가신 쏭닥 형님을 약올리기 위해서,,,
울릉도 여행을 오래전에 다녀오신 이장님의 향수를 위해서,,,
울릉도 여행을 앞으로 다녀오실 안셀모, 주노성의 여행 정보를 위하여,,,,

울릉도 바다이야기를 아주 장황하게 씨리즈로 올릴려고,,

그래서,,,프롤로그까지 썼는데,,,

그냥 에필로그로 뛰어 넘어가게 됨은,,,,,
여러 좋은 팁, 여행 정보를 집현전에서 집대성하여 별도로
올리는 것으로 업무분담을 하여,,,
제 개인적인 여행 후기만을 간단히 올립니다.

3無,
도둑, 공해, 뱀이 없다는 신비의 섬, 울릉도!!
축구공을 뻥 차면, 바닷물에서 축구공을 건져내야 한다는 울릉도!!!

바닷물에 손을 담그면, 노랫말처럼,,,금새 파랗게 변할 것 같은,,,
하늘의 구름이 마치 바닷속에 빠진 것 같은,,,
진짜로 깨끗한 바다!!!
징그럽게 오래 보고 왔습니다.

바닷 내음 물씬 풍기는 공해 없는 순수 공기를
984미터의 성인봉(聖人峰)꼭대기를 숨이 턱밑까지 차도록
원없이 가쁘게 숨쉬고 왔습니다.

각자 개인적으로 가지고 간 부식 반찬!!!
젬마 자매님표 주먹밥,
성인봉 정상에서의 뷔페 점심!
민박집 주인 자매님이 직접 떠주신 오징어 회!!!
거기에다 소주 한잔!!! 캬악!!!
지금 이글을 쓰면서,,, 다시 그 때가 회상되어,,,
군침이 돕니다. 원없이 먹었습니다.
그리고,,, 낚시하고서 바로 그 자리에서 아마추어적으로
회 떠서 먹었던,,,, 예술이었다고 합니다. (저는 먹지를 않아서,,,*^^*)

무엇보다도,,,
총 21명이 함께 했던 이번 여행에서
각자의 개성보다는 단체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며,,양보하며,
건강하고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었음에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좁은 민박 방에서,,,, 땀과 땀으로,,,부대끼며,,,
3박 5일의 기나긴 이번 여행을 함께 했던 형제, 자매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여행을 기획하시고, 총지휘하신 라우렌시오 형님과 집현전 여러분,
가장 경제적이면서 풍성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알뜰 재정을 이끌어주신 총무님께,,,,.
그리고, 수시로 문자를 보내시어 저희들의 안전을 기도로서
챙겨주신 이장 어르신께 감사드립니다.

생전 처음 낚싯대로 눈먼 고기
4마리나 잡은 딸기 아빠 요세비 올림...
첨부파일   suh-3.jpg
  suh-1.jpg
  suh-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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