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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을 다니면서
성서 읽기,쓰기를 통해 내가 진정한 신자인가를 반성케 만들어 주신 분
찌는 더위와 에어콘
추운 날씨와 난방
화장실과 주차장
그리고 신축성전
한 때의 그런 더위와 추위 여러 신자들 불만의 아픔을 이기고
용단을 내려 절단을 내렸던 당신의 마음은 더욱 아팠으리라 생각을 갖습니다.
자신의 삶을 주관적인 틀에 박힌 고정관념부터 잘나내고
절약이라는 자신의 삶을 객관적인 입장에서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기 위해
우리들이 생각지도 못한 신축성전을 위한 노고는
희망이 아닌 불만으로 당신으로 향한 적잖은 상처들로 인한 말할 수 없는 얼룩져
있을 멍에들을
그저 침묵으로 일관하신 신부님
당신이 떠난 후에야
세상살이가 메아리라는것을 느꼈습니다.
미운 마음으로 보내면
미운 마음으로 돌아오고
어진 마음으로 보내면
어진 마음으로 응답이 울려 오는 것을 우리들은 잊고 살았던
우리 신자들을 위한 신축성전을 위한
지난 5년이란 세월속에 당신의 뜻을 헤아리지 못함에 부끄럽지 않을 수 없슴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네요.
신부님!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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