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하늘에서 땅에서 바다에서
한없이 거저 베풀어 주시고
우리는
언제나 어디서나
끝없이 받고 또 받아 챙긴다.
눈을 들어 살펴보니
저쪽에서는 벌써 썩어 구린내가 진동한다.
그래도 눈은 탐욕으로 이글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