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4/10) 서울주보에 실려있는 "생명의 말씀" 제목입니다.
몇 번 읽었습니다만 자꾸만 뇌리를 스치는 말씀들이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교우분들께서도 다 앍어보셨겠지만,
가슴 속에 가라앉아있는 문구를 되뇌어봅니다.
'분명 인간에게 죽음은 사랑할 수 있는 기회의 영원한 박탈이며
동시에 사랑받을 수 있는 기회의 영원한 상실입니다.'
'예수님의 눈물이 물감이 되어 부족하고 허물 많은 죄인이지만
아름답게 채색되어지는 우리이기를 기도합니다.'
'"절실한 것들은 모두 아름답다. 영원히 살 것처럼 일하고
내일 죽을 것처럼 기도하라."는 말처럼 간절함으로 두 손끝이 모아지는 사순절입니다.'
평안하신 나날 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