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더운 날씨 탓인지 주일에 아침 6시 미사에 참례를
자주 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일도 6시 미사에 참례했다가 공지사항을 알리는
순서에 주임 신부님께서 흐뭇한 표정으로 이문동 신자들이
대단하다는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칭찬은 여러분들도 다 아시는 내용으로 성전 건축과
관련된 것이었습니다.
신자들은 각자 부담하기에 버거운 건축비를 기꺼이 부담하였고,
건축비 중 빚도 많았는데 매월 1억원을 정도씩 갚고 있어 몇 년내
남은 빚도 다 갚을 것이라는 말씀을 하시면서도 대견해 하셨습니
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했나요
신자들이 성전 건축을 위하여 정말 큰 일을 하였기에
칭찬을 듣기에 충분하다고 느껴집니다.
주보를 보면 지금도 성전건축금을 꾸준하게 봉헌하고
계신 분들이 상당히 많고, 그 분들의 이름을 보면 적은
금액이라도 계속적으로 봉헌하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신부님의 칭찬을 생각하면서 문득 신자들의 정성을
다시 한번 기억하는 하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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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이번 주 금요일(8월 12일) 저녁 8시
성경읽기 시작합니다.
준비물은 성경 만 갖고 오시면 됩니다.
혹시 성경이 없으면 그냥 오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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