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나의 힘, 나의 굳셈.
나에게 구원이 되어 주셨다.' (이사 12. 2)
요즘 많은 분 들 중에 힘들어 하신 분들이 특히 많고
그 중 교우 분들도 예외는 아닌 듯 싶습니다.
꽃 들이 화사하게 향기를 뿜어 낼 때는 주변으로
향긋한 내음과 꿀을 따라 붐벼 댔던 벌과 나비는
그 꽃이 향기를 잃기도 전에 그들은 떠나 버립니다.
그리고 아름답던 꽃은 앙상한 모습으로 변해
다시 봄을 기다립니다.
힘들어 하는 사람에게도 봄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겠나 하는 묵상을 하면서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에게는 꽃과 같이 향기와 꿀을 만드는 봄은 없겠지만
그 보다 더 귀 한 말씀이 봄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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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3일 부터 시작한 성경읽기가 드디어
구약성경의 예언서 중 (이사야서)가 시작 되었고
오늘은 예레미야서를 읽게 됩니다.
혹시 늦었다고 생각되시는 분, 또는 신약성경부터
하세겠다는 분 들, 오늘 8시부터 함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해가 짧은 동절기라 8시부터 10까지만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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