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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3 오늘은 소공동체 모임 날!
작성자   :   최계정 등록일 2011-12-08 조회수 2120

+찬미예수님

 

결혼 후 분가를 하여 다시 휘경동으로 온 지난 2008년부터

돌쟁이 아가 유스티노를 데리고 반모임을 다녔습니다.

 

당연히 참석해야 하는 것이겠지만~

이유는... 뭐...

당시 10구역의 반장이었던 작은 언니의 영향도 컸고,

(언니는 두 딸 세레나와 데레사가 아기때도 열심히 반모임에 나갔던 터라...)

당시 아가 때문에(핑계!) 주일미사에도 가끔 빠지는

얄팍한 신앙생활을 한달에 한번 반모임을 통해서라도 다질 수 있을까 해서...

 

여하간... 우리 반의 할머님들, 반장님...

모두들 이뻐라 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이러저러해서 지금까지 왔습니다.

 

오늘은 반모임 날이었죠...

60-70대 할머님 4분에 프란~

5명이 앉아 나누는 자리는 비록 짧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하지만

신자들간에 나름 친교을 다지기에는 좋은 시간인 듯합니다.

예전에 여기 저기 교육에서 주워들은 이야기들 중에 가장 멀게 느껴졌던

소공동체 활성화라는 말을 실감하는 시간이죠...

 

그런데,

반장노릇 일년을 되돌아보며

참 못했다~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아니 참 안했다~ 하는...

반모임에 못오는 분들을 더 잘 챙겨야 하는데 말이죠...

 

올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내년에는 올해보다 좀 더 기도 속에 활기차게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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