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읽을 때
쓰여진 말씀이 하느님으로 살아
탄생 전부터
제 영혼에 새겨준 말씀이
서로 만나 인사 나누면 천국이 됩니다.
하늘이 몹시도 푸른 날.
바닷가에 나가 출렁이는 파도를 넋놓고 바라보다가
문득 그것을 만드신 분을 뵙고 싶다는 생각에
이 마음 온통 울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