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눈팅만 하는 유령 회원 정지혜 엘리사벳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몇달전부터 한미카엘 회장님께서 이게섬에 글도좀 올리고 소식을 전해달라고.... 하셔서 오늘은 글을 써야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무슨글을 쓸까... 무슨 소식을 드려야 할까? 그런생각에
지지난 일요일(9/2) 순교성월을 맞이하여 한국순교복자수녀회에서 주최하는 '순교자 등불축제' 에 다녀온 얘기를 몇자 적으려고 왔습니다^^
수녀회를 처음 방문한 저는 참 많이 설례였습니다.
제가 소속되어 있는 청년레지오 영원pr.은 아침일찍(?) 이동주회를 마치고 지하철을 타고 이동을 하여 수녀회에 도착했습니다.
수녀님을 그렇게 많이 본건 처음이라 여기저기 둘러보기 바빴습니다.
예전에 이문동에 계셨던 수녀님도 뵙고...
예비수녀님도 보고.... 퍼즐마추기도 하고.. 나눔도 하고
영상도 보고.... 수녀님들의 직접 분장도 하시고 연기도 하시는 순교극<하느님의 종, 정약종 아우구스티노>도 관람했습니다.
관람이 끝난뒤....
수녀회에서 당고개성지까지 묵주기도를 하면서 이동을했습니다.
줄을 지어서 묵주를 들고 기도를 하면서 이동하는 모습 참 멋있었습니다
이동하는동안 동네 주민? 들은 신기한지 저희를 보기도 했습니다.
당고개 성지도 처음인 저는 무지 기대를 했습니다.
횡단보도을 건너고 골목을 지나 아파트단지를 지나 성지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아파트 단지 내에 성지가 있는것을 보고 놀랬습니다.
작은 성당에 3명의 성가대 단원과 오르간과 첼로....가 있는 오후3시 미사를 마친뒤
수녀님들의 풍물....놀이를 관람을 한뒤 기념사진도 찍고 동그란 원을 만들어 손을잡고 하늘을 보고 주님의 기도도 했습니다.
아직 신앙심이 많이 부족해서인지
순교자들의 고통을 모두 못느꼈지만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제가 글솜씨가 없어서 그때 그순간을 다 전달못해드린게 참 아쉽네여...
종종 눈팅만이 아닌 글도 쓰러 올께여^^
많이 부족하고 두서없는 제글을 매번 읽어주셔서 무한 감사합니다^^
하트 뿅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