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신자들이 오셨으면 합니다.
성경통독이 시작 된지 벌써 3년 째가 접어들었습니다.
2011. 5.월 부터 시작한 통독은 당시는 저녁 8시부터 12시까지
4시간씩 하느라 힘든 부분도 많았고 특히 겨울엔 자매님들이
밤늦게 귀가하는 어려운 점 때문에 10시까지 단축해 매주 2시간
50주에 마치는 것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첫 해에는 한 반 10여명이 시작하였으나 곧 신자들이 늘어
두 반 15-6명으로 계속되었고, 다음 해 즉 작년에는 5개 반
30여명으로 증원되었고 그 후 저녁에 시간이 안 되는 분은
낮 반에서 시작하여 지금은 50-60여명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경통독에 함께 하는 분들의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은 함께 하니까 된다는 것입니다.
그날에 못 읽은 부분은 각자가 집에서 읽기로 하였으나 집에
서는 나머지 1-2 쪽 읽기도 쉽지 않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함께 하는 성경통독은 읽기도 하지만 한 편 듣기도 합니다.
다시 말하면 항상 눈이 성경 말씀과 함께 하는 열정이 있고
그 열정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통독 시간에 맞추느라 집을 나서는데 하늘에서 물을
쏟아 붓듯이 비를 뿌려 우산을 써도 전신이 다 젖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결석하는 분들이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다
성당에 도착해 신발에 고인 물을 빼고 양말을 벗어 물을 짜고
있는데 아니 이게 웬일입니까!
그 많은 비를 맞고 강 요셉(신협 이사장님)님 이 젬마 회장님
오시는 것을 보고 이문동 성당의 성경통독 열정이 지금도
계속 되고 있음을 느끼게 한 하루였습니다.
혹시 늦었다고 생각되어 망설이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금요일 오후 8시 성경만 갖고
오시거나 저녁에 어려우신분 들은
목요일 10시 미사 후
금요일 오후 2시 그리고 토요일
오전 10시에 오시면 됩니다.
그리고 7월 19일 저녁 8시에는 김진철(루카)신부님께서
역사서에 대한 특강까지 해 주십니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함께 해주세요
- 성경 특강 안내 -
일 시 7월 19일 20:00
장 소 이문동 성당 소성당(지하 1ㅣ층)
강 사 김진철(루카)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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