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제 모친(故 이경자 젬마)상에 바쁘신 와중에도 함께 해주신 모든 교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많은 교우분들께서 계속 해주신 연도와 위로의 말씀이 저희 유가족들에게는 큰 힘이 되었습
니다.
어머니를 모시면서 개인적으로는 하느님께서 제 어머니를 얼마나 사랑하셨는지를 알게 된
것 같아 안심되고 기쁜 마음입니다.
평소 어머니께 효도를 다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였는데 이렇게 돌아가시고 나니 더욱
자식된 도리와 효도의 참된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일일이 찾아 뵙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인줄 아오나 이렇게 지면으로나마 인사
드림을 양해하여 주시길 바라오며 저와 가족들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는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올리며 기쁨이 충만한 부활 맞이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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