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살다보면 보고 살 일, 죽어도 보고 싶지 않은 일, 해서는 안될 일, 보고도 못본 체 할일, 그러나 도저히
눈뜨고 보기 역겨우면 참을인 세 번을 가슴에 새기고 한 번 할말 해도 안되는 일은 내가 바꿀 수 없는
일입니다.
상대를 바꾸려고 하려면 내가 죽을 고통인데 그런 힘든 일은 우리의 유일하신 하느님께서 하실 일이
지 그냥 봉사처렴 살아갑시다.
요셉 형제님!
분노를 삭히시고 자중하시다 보면 좋은 일 있을 것입니다.
악한 끝은 있어도 후한 끝은 없다.는 명언을 저의 어머님이 주셨습니다.
때론 바보처럼, 때론 독사처럼, 때론 장님처럼, 살다가 이 세상 끝날 때 나를 돌아보면 웃을 일 있습니
다.
냉담 푸시고 마음에 둔 성당에 충실하십시요.
세상은 넓고 좋은 성당도 많고 좋은 성직자들도 많습니다.
성직자도 우리와 같이 흙에서 온 인간이었으며, 우리와 같이 자연으로 돌아갑니다.
쓸쓸한 성직자의 어깨에 위로의 힘을 실어주시면 세월가면 해결될 것입니다.
교황님도 오실 중요한 시기에 이문동 성당에 평신자들이 죄와 허물이 더 많은 미물이지 고위 성직자
이 무슨 죄인입니까?
추기경 누구나 할 수 있는 일도 아니며, 함부로 움직일 수 없는 힘든 역경의 길을 걷는 분으로 이해하
시고 아버지 같이 생각하고 마음에 두신 성당에 주일 미사 참례하세요.
힘내세요.
제가 이 인환 요셉님의 평안한 마음과 생활 속의 평화를 위해 기도드릴테니, 교적 두신 곳에 충실하시
면 빛나는 행복의 미소 지으실 날 오실것입니다.
찬미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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