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대문구에 위치한 이문동 성당은 우리보다 부유함을 추구하며, 실질적인 부촌인 성동구가 우리 동대문구를 조금 소심하게 만든다고 하십니다.
유 덕 열 구청장님께서 열심히 노력하고 계시지만 터전의 위험을 막아내야 하는 것은 동대문 구민입니다.
질적인 삶과 양적으로 풍부한 삶은 우리 개개인 동대문 구민의 몫입니다.
너무나도 안타까운 것은 구청장님께서 교육과 문화 여러분야에 걸쳐 노력하심에도 강북의 열약함을 극복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강남과 감북이 무엇이길래........
제가 강남에서 잠시 일했던 과거입니다.
일단 경상도 언어는 반쯤 표준어가 되어 커뮤니케이션이 잘 됩니다.
역대 대통령과 지도자가 경상도의 지도자가 많았기에 부유한 돈 잘 쓰는 사람은 경상도 부유층입니다.
그에 상대적으로 전라도 사람이 역대적으로 지도자를 많이 내지 못한 것은 시대적 열악함이지 훌륭한 사람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인간됨됨이는 이미 어머니의 뱃 속에서 어느정도 형성이 다 된다고들 하지요. 지능도 어느 정도는 유전인자를 무시하지는 못하겠지요.
세상은 돌고 도는 것이 원칙이지 고인 물은 썩습니다.
그러기에 의식의 구조적인 변화가 없으면, 유 덕 열 구청장님의 행로가 아무리 고되다 한들 동대문구는 고인 물이 된다는 안타까운 현실이 되겠지만,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부산에서 사립대 명문대인 동아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오신 구청장님의 지지자가 되었지요.
제가 부산에 살았던 적이 있지만 부산대학교를 나온 조카는 선생질 밖에 못하고, 동아대학교를 나온 친조카는 나라의 일꾼으로 좀 더 자부심이 갑니다. 개개인의 삶을 살지만 조카사랑이지요.
부모의 교육에 대한 열정을 알고 있는 동아대학교를 졸업한 마흔 살을 바라보는 조카는 고모인 저에게는 남자 조카라 냉정합니다
그런데 하는 행동을 보면 참 기특합니다. 아버지에게 효자요. 아내도 아끼고 특히 아들과 딸을 지극 정성 잘 키웁니다.
내 조카지만, 조카며느리와 함께 사랑스럽습니다.
부산의 명문대를 부산대학교로 착각하시지만, 실제로는 동아대학교입니다.
멋진 리더쉽을 배우신 유 덕 열 구청장님을 그래서 저는 더욱 존경합니다.
가장 보잘 것 없는 이에게 해 주신 것이 나에게 해 주신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저도 이렇게 살고 싶습니다.
- 동대문구에 위치한 제2의 강남을 꿈꾸는 혁신구 동대문구에 위치한 이문동 성당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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