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력으로 새해를 시작하는 대림시기를 맞이했습니다.
대림시기는 사그라지지 않는 희망이 되신 예수 그리스께서 오심을 깨어 기다리는 때입니다.
2000년 전 이 땅에 오셔서 지금도 우리와 함께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맞으려는 그리스도인의 마음가짐은 조금은 남달라야 할 것입니다.
하루하루 주님의 가르침에 따라 열심히 살았는지 돌아보고,
그리스도의 뜻에 더욱 충실한 삶을 살 것을 다짐하는 때가 바로
대림시기 입니다.
삶에 충실하기 위해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해 봅니다.
충실한 삶을 살아가겠노라고 다짐하지만 말처럼 결코 쉽지많은 않습니다. 그것은 가까이 있으면서도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고 자기만의 생활을 고집하고 있는 이기심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이 지나면 맞는 내일이지만 또 다른 내일이 우리를 맞이합니다. 대림시기를 맞아 진정한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묵상해 봅니다. 내 가까이에 있는 이웃과 더불어 지금 옆에 있는 교우들과 나눔과 섬김을 통해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보심이 어떠하신지요? 오늘 하루도 내 주변의 이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랍니다. 해피 해피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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