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의 일로 많이 바쁘신 구역장, 반장님들
요즘 구역 반원들에게 판공성사표, 교무금카드,
달력을 배달하느라 많이 힘드시죠.
맞 벌이로 인해 낮엔 빈 집이 많아 찾아가
문을 두드려도 아무런 반응이 없어 답답하시죠.
같은 경험을 한 저희도 이번엔 연락이 않 된
몇 분에게 휴대폰 번호로 성사표등을 보관하고
있는데 연락을 주시면 전해 드리겠다는 문자를
보냈더니 바로 이런 연락이 왔네요
'안녕하세요 괜찮으시면 저녁 쯤에
찾아뵙겠습니다. 위치를 말씀해 주시면
제가 갈께요' (이런 경우 참 고맙죠)
그래서 집 주소를 알려드렸는데
10분 후에 연락드리겠다고 한 후
조금 뒤에 집 앞에 와 있다는 연락을
받고 집을 나서는데 그 분(마르코)이
대문 앞에 계셨고 그리고 그 분은 얼마 전
전입온 분으로 댁은 저희 앞 집 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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