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너의 사명이 분명해진다.
(1973년 7월 9일)
1. 네가 내 마음 안에 줄곧 머물러 있으니, 오늘 나는 정말 기쁘다.
2. 너는 이제 이 세상 모든 것이 얼마나 멀고 혼탁하게 보이는가, 얼마나 너를 지치게 하고 따분하게 하는가를 깨달았다. 네가 온전히, 또 언제나 나와 함께 있기를 원하는 이 엄마를 제외한 모든 것이 말이다.
3. 그러니 네가 어떻게 하면 잠자코 내 차지의 사람이 될지, 그 점을 익히도록 하여라. 그러면 네가 무엇을 하든, 너를 통해 내가 일하는 것이 된다. 오늘날에는 이 엄마의 활동이 절실히 요구되므로, 내가 너를 통해 그렇게 하고자 한다.(...)
4. 너는 더욱 고통을 받게 되리라. 그러나 힘 내어라! 내가 늘 네 곁에 있을 것이니, 너는 어느 누구도 맛보지 못한 이 엄마 성심의 감미로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7월 7일과, 7월 8일과, 7월 9일은 곱비 신부님이 1.2.3번 메시지를 받은 날입니다. 73년 7,8,9일에 이 메시지들을 받았는데 특히 1번 메시지를 받은 7월 7일은 다락방의 생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8일과 9일도 대단히 중요한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뻐하고 경축하면 은총이 클 것입니다. 특히 7일은 다락방 메시지가 시작된 날이므로 파티를 하면 좋습니다. 그러면 성모성심의 은혜가 있습니다.
3번은 마리아 사제운동을 위해서 온전히 살아야하며 사명감을 부여하시는 내용입니다. 마리아 사제운동은 본격적으로 시작될 터인데 곱비 신부님이 마리아 사제운동을 위해서 온전히 헌신하라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하면 마리아 사제운동 전파에 힘쓰고 마리아 사제운동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또 마리아 사제운동의 필요성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곱비 신부님이 마리아 사제운동을 위해서 고통을 받아야 하며 이 세상을 끊고 온전히 봉헌해야함을 말씀하십니다. 마리아 사제운동의 필요성은 이 시대는 성모님의 활동이 절실히 필요한 시대이므로 곱비 신부님이 다락방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쳐야 된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곱비 신부님은 고통을 받으시지만 아무도 맛보지 못한 감미로움, 다시 말하면 성모님의 사랑을 성모님의 현존을 크게 주시어 성인 같이 살게 해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지금까지 말한 것은 곱비 신부님에게 성모님이 말씀하신 것이지만 우리에게도 해당됩니다. 다락방은 생명이며 다락방 안에 성인이 되는 지름길이 있습니다. 교회와 우리 모두의 삶의 승리는 다락방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다락방기도를 열심히 하여 성인이 됩시다. 여러분에게 다락방 성모님의 평화와 큰 돌보심이 큰 보호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 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