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섬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순교자 성월의 시작입니다.

 목숨을 바쳐 신앙을 지킨 순교자들의 삶을

 묵상하며 순교성인과 복자를 포함하여

 많은 무명 순교자를 위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9월 3일자 평화신문을 보니 서울대교구 사목국이

 소공동체 25돌을 맞았다고 합니다.

 사목국이 소공동체 25돌을 맞아 설문 조사를 한

 결과를 보니 우리들이 귀담아 들어야 할 부분이

 있기에 그 내용을 간추려 옮겨 봅니다.

 응답자 36.1%만 소공동체 모임에 참여하고,

 69.9%가 불참하고 있는데, 불참 이유는,

 (1) 시간이 없다가 30.7%,

 (2) 혼자 신앙생활을 하고 싶어서가 21.8%,

 (3) 모임 시간이 맞지 않아서 14.6%,

 (4) 게을러서가 14.2%,

 (5) 모임에 의미를 느끼지 못해서가 9.8%,

 (6) 복음나누기에 대한 부담이 8.2%,

 (7) 구성원 간 갈등이 2.8%, 로 나타났습니다.

 소공동체 모임은 구역, 반 모임입니다.

 혹시 이게섬 가족분들은 소속 구역과 반을

 모르시는 분들은 없으시죠?

 소공동체 모임은 일주일에 한 번 모임을 갖도록

 하나 남성구역은 어려움이 많아 한 달에 한 번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위의 불참이유를 보면 이해되는 부분도 있지만

 조금만 배려 한다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것이

 소공동체 모임입니다.

 순교자 성월에 순교자의 삶을 다시 한 번 묵상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