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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7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작성자   :   한용수 미카엘 등록일 2018-07-09 조회수 6474

 

  13구역은 올 해 성지 순례를 지난 주일(8일) 풍수원 성당을 

 

  다녀왔습니다.  요즘은 소동체 모임이 여러 가지 이유로

 

  많이 힘듭니다.  

 

  소공동체 모임 때마다 구역장님, 반장님들이 고생이 참

 

  많습니다.  구역 반 모임에 참석하지 않아도 신앙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기 때문인지 모르지만 반 모임은 이웃과의

 

  나눔의 시작이고,  사랑의 출발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성지 순례도 지난 5월 구역 모임에서 결정을 하였지만

 

  참석하기로 한 분들이 참석 하지 못해  아쉽게  시작을 하였

 

  습니다.

 

  10시 30분 경 풍수원 성당 주차장에 도착해 성당으로 오르는

 

  길에  성지의 역사를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안내글이

 

  순례인들을 편안케 하였는데,  성지에 도착하니 전 보다 정리

 

  가 잘 되어 있었고, 그래서 그런지 순례인들 모두가 표정도

 

  밝았습니다.  더구나 전날 근무라  참석이 어려울 텐데 근무를

 

  마치고 성지까지 찾아온 분으로 인해 더욱 흐뭇했습니다

 

  당일 이문동 성당에서는 전입 교우 환영식이 있어 전입온

 

  교우가 구역 공동체 식구들이 없어 썰렁할 수도 있었는데

 

  성지순례에 참석하지 못한 분 중  전입교우 환영식에 참석

 

  해 전입교우들을 따뜻하게 맞이 한 분도 있었습니다.

 

  서로 사랑하라는 말은 쉬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천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랑을 받은 일은 어려울 수

 

  있어도  주는 사랑은 이웃에게 작은 관심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습니다.

 

  이문동 성당의 모든 공동체는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모두의 이웃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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