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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0 흥미도 있는 복음쓰기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작성자   :   한용수 미카엘 등록일 2020-01-21 조회수 6879


  지난 해 성서주간(2019. 11. 22.) 부터 시작해

  올해 2. 29.까지 100일 동안 매일 복음쓰기를 

  한지 벌써 반이 훌쩍 지나갔네요 


  스마트 폰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아 서울대교구

  홍보국에서 신자들에게 스마트 폰을 이용하여

  매일 복음쓰기를 한 것은 어느 선교 보다 효과

  적이고 반응도 참 좋습니다 


  처음 시작이  굿뉴스에 가입하는 절차가 조금은 

  번거롭기는 했지만 회원 가입 후 매일 복음쓰기

  를 하는데 시작 전 출석을 체크 하죠  그 체크가

  룰렛인데 룰렛은 점수가 1점 부터 10점까지로 

  되어있답니다.


  혹시 오래 전에 학교 앞 문구점에서 뺑뺑이를 돌

  려 뽑기를 경험한 분들은 알겠지만 그 뺑뺑이가  

  바로 룰렛이랍니다. 


  매일 복음쓰기에는 점수가 있죠 

  복음쓰기는 당일에 쓰면 100점이고, 하루를 늦으면

  -1점씩 감점이지만  룰렛 점수는 복불복이라 괜한

  승부욕 같은 것이 있어 아주 흥미롭습니다.


  대부분 5점 이상은 나오지만 10점이 나오면  

  대박 축하합니다 라는 문자에 기분이 우쭐하

  기도 하지만 낮은 점수가 나오면 좀 우울하기

  도 합니다. 


  룰렛 점수에 대한 기분은 매일 복음쓰기를 한 

  분들의 공통된 경험이랍니다 


  많은 분들은 매일 복음쓰기에 중요한 것은 순위

  가 아니고 복음 쓰기라고 하지만 그런데 순위를

  정해 발표가 되다 보니 순위에 신경이 가는 것도

  복음 쓰기를 더 흥미롭게 하는 것 같습니다. 


  순위에는 개인 순위와 본당 순위도 있고 순위가

  시간에 따라 바뀌는 재미도 있죠


  그래서 이번 매일 복음쓰기는 꿩먹고 알먹기가

  아닌가 합니다.

  그런데 이 복음쓰기가 2월 29일로 끝나게 되어

  많이 아쉬움이 남습니다.  


  서울대교구 홍보국에서 성경을 대하기 쉽지 않은

  신자들에게 성경 말씀을 이렇게 흥미 있게 접할

  수 있도록 해 주셔서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복음쓰기 경험으로  개인 성경쓰기를 새로

  시작한 분들이 많아 졌답니다. 이는 성경 말씀에 뜸

  했던 가톨릭 신자들에게 복음 말씀을 쉽게 접할 수 

  있게 좋은 선물을 준 것이 아닌가 해서 참 기쁨니다.


  그래서 그 다음은 어떤 상품(?)이 나올까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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