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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참여마당 > 이게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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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용수 미카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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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6-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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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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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성 요한 사제 학자(1542-1591년)는 스페인의 신비가로서,
1563년 가르멜회에 입회하여 1567년 사제품을 받았습니다.
그는 예수의 성녀 데레사와 함께 가르멜 개혁 운동을 이끌며
‘맨발의 가르멜회’라는 개혁 수도회를 설립하고 많은 저술을 남겼습니다.
십자가의 요한 성인의 영성은 한마디로, 사랑 자체이신 하느님을 올바르게
사랑하는 법을 가르치는 데에 있었습니다.
특히 『어둔 밤』이라는 저서에서는, 하느님께 향해야 하는 인간의 실존
방향을 망각한 채 다른 길을 걷고 있는 인간의 비참함을 지적하면서,
인간이 하느님을 올바르게 찾고 사랑하는 길을 제시하고자 하였습니다.
베네딕토 13세 교황은 1726년 그를 성인의 반열에 올렸고,
베네딕토 14세 교황은 교회 학자로 선포하였습니다.
이천 년 전 이스라엘 백성은 엘리야를 기다렸지만 요한 세례자가
구약의 마지막 엘리야임을 알아보지 못한 것을 오늘 예수님께서는
안타깝게 생각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어둠 속에서 하느님께 향하는 길을 잃어버린 채 방황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영혼도 아직 어둠 속을 헤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묵상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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