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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참여마당 > 이게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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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성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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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6-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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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0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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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녘의 안개를 가슴에 안으며
빈첸시오 회원들이
가평에 있는 꽃동네로 향하는 발걸음은 가벼웠다.
회원외에 몇몇 교우들, 가족들.....
모두 한 마음이 되어
따뜻한 마음을 안고 가평의 공기좋고 맑은 산자락에 있는
꽃동네를 찾아갔다.
그 곳에는 너무나도 많은 환우들이 있었다.
어떻게하면 오늘 하루만이라도 그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 줄까 하고 고심을 하였다.
준비해 간 붕어빵 틀을 조립하고,
또 하나의 붕어빵 기계에서 만들어내는
사랑의 붕어빵은 아름다운 향기가 되어 꽃동네에 꽃처럼 피어올랐다.
하루종일 구운 붕어빵이 무려 3000개가 되어도
많은 환우들에게는
두개씩도 못 드리는 작은? 숫자였다.
몸과 마음이 조금씩 불편하였지만
티없이 맑고 고운 그 영혼에서 피어나는 미소는
우리들의 마음을 오히려 행복하게 해 주었고
우리들은 행복을 주기보다는 오히려 행복을 한 아름씩 받았다.
봉사가 아니라 많은 사랑과 행복을 느끼고 온 하루였다.
하지만 열심히 여러 곳에 사랑을 펼치려해도
점점 줄어드는 회원으로는 역부족이어서 무척 마음 고생을 하고 계시는
빈첸시오 회장님의 말씀을 듣고 많은 것을 느끼며
안타까운 마음에 이렇게 몇 자 올립니다.
불우한 이웃을 돕고 살다가신 성 빈첸시오님의 뜻을 이어
봉사하는 그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가득 보였던 하루였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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