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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먹은 짧은 계획중
사순시기를 통해 40일 동안의 새벽 미사
짧은 기간동안의 맘 먹은 계획이
오늘 하루도 내게 이어짐에 있어 내일을
삶의 근심을 걷어가는 느낌을 받는다.
끝까지 실천하지 못할 계획조차 잡지 못한다면
생활속의 느끼는 살아 숨쉬는
주노의 가슴속에 느끼는
적막과 허탈은 아마도 견디기가 힘들것 같다.
그 어떤 계획을 갖져을 때의 긴장감
내 마음속에 남아 있음에 살아있음을 느끼며
번다한 세속잡사에 골몰하던 일들을
새벽의 공기에 나의 생각을 잠시 머물게 한다.
나는 과연 올바르게 살고 있는가?
내 부족함을 덮어두고 남을 원망하고만 있지는 않는가?라는....
형펀에 따라 이리 저리 하고 싶지는 않고.....
하루 하루 시간이 흐를수록
꾀가나고 술 마신 다음날 힘이 부쳤지만
결코 소주 일 잔에 조롱 당하고 싶지는 않다.
항상
늘
언제나 초심의 마음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살 날 보다 갈 날이 가까이 있다는 사실속에
좀더 배려 하고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과 행동들을 취해야 겠다는 ....
오늘 또 다시 내 자신을 돌아보기 위해
낼 새벽을 기다려본다.
주노의 일기 여기서 끝.
어휴 속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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