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Home > 참여마당 > 이게섬 |
|
|
|
|
|
|
|
|
|
|
|
작성자 : 서창원 |
|
등록일 2006-04-27 |
|
조회수 748 |
|
|
|
|
|
|
|
오늘 아침... 친구로부터 이메일이 하나 왔다.
나의 게으름과 나태를 일깨우는 것 같아...
40대에 있는 나에게 하는 말인 것 같아서...
찬찬히 읽어 내려 갔다...
--------------------------------
최고 약 70세의 수명까지 누린다는 솔개.
가장 장수하는 조류로 알려져 있는 솔개는
약 40세가 되었을 때,
매우 고통스럽고 중요한 결심을 해야한 한다.
노화한 발톱과, 구부러진 부리...
두꺼워지는 깃털로 인해 무거워진 날개...
이즈음이 되면 솔개에게는 두가지 선택이 있을 뿐이다.
그대로 죽을 날을 기다리든가 아니면
약 반년에 걸친 고통스런 갱생과정을 수행하는 것.
갱생의 길을 선택한 솔개는
산 정상부근으로 높이 날아올라
둥지를 짓고 머물며
먼저 부리로 바위를 쪼아 부리를 깨어
서서히 새로운 부리가 돋아나도록,
그 다음은 돋은 부리로 발톱을 하나하나 뽑아
새로운 발톱이 돋아나도록...
그리고는 자신의 깃털을 하나하나 뽑아낸다.
이리하여 약 반년이 지나 새 깃털이 돋아난 솔개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게 된다.
그리고 다시 힘차게 하늘로 날아올라
30년, 40년의 수명을 더 누리게 되는 것이다.
-------------------------------------
윤또리 친구가 요즘 통 볼 수가 없는 이유가
아마도 반년의 갱생과정 중인가 보다...
어제의 열매이며, 내일의 씨앗인 오늘...
그 하루에 충실 해야겠다.
딸기아빠 요세비 올림...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