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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 9988234
작성자   :   박찬규 등록일 2007-06-14 조회수 1065
 

9988234 - 99세까지 팔팔하게 살고 이틀만 앓다가

 사흘째 되는 날 죽는 것이 가장 행복한 인생


품위 있는 노년을 원한다면


대부분 사람은 유감스럽게도 그렇게 행복한 죽음을 맞지 못한다. 암, 치매, 당뇨 등으로 재산 다 날리고 자식들 고생 잔뜩 시킨 뒤 세상을 떠나는 수도 있다. 일평생 욕심 한번 부리지 않고 성실하게 지냈으나 질병과 사고로 고통 속에서 생을 마감하는 경우는 더욱 안타깝다.

 편안하게 잘 죽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있다. 품위 있고 고상하게 늙어가는 것이다. 직위나 돈이 노년의 품위를 보장해 주는 것은 아니다. 누릴 만큼 누렸으나 노추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가 있는 반면, 과거에 연연하지 않으면서 무욕과 깔끔과 자기관리를 하는 사람도 있다.


나이 들어 대접받는 7가지 비결 '세븐 업(7-UP)'

을 생각해본다.


첫째, Clean UP. 나이 들수록 집과 환경을 모두 깨끗이 한다.

주변을 정리하고 자신에게 필요 없는 물건을 과감하게 덜어내야 한다. 귀중품이나 패물은 유산으로 남기기보다는 살아생전에 선물로 주는 것이 효과적이고 받는 이의 고마움도 배가된다.


둘째, Dress UP. 항상 용모를 단정히 해 구질구질하다는 소리를 듣지 않아야한다.

은 시절엔 아무 옷이나 입어도 괜찮지만 나이 들면 비싼 옷을 입어도 좀처럼 태가나지 않는다.


셋째, Shut UP. 말하기보다는 듣기를 많이 하라는 주문이다.

노인의 장광설과 훈수는 모임의 분위기를 망치고 사람들을 지치게 만든다. 말 대신 박수를 많이 쳐 주는 것이 환영받는 비결이다.


넷째, Show UP. 회의나 모임에 부지런히 참석하라.

집에만 칩거하며 대외활동을 기피하면 정신과 육체가 모두 병든다. 동창회나 향우회, 옛 직장동료 모임보다는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는 이색모임이 더 좋다.


다섯째, Cheer UP. 언제나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지혜롭고 활달한 노인은 주변을 활기차게 만든다. 짧으면서도 곰삭은 지혜의 말에다 독창적인 유머 한 가지를 곁들일 수 있으면 더 바랄 것이 없다.


여섯째, Pay UP. 돈이든 일이든 자기 몫을 다 해야 한다.

지갑은 열수록, 입은 닫을수록 대접을 받는다. 우선 자신이 즐겁고, 가족과 아랫사람들로부터 존경과 환영을 받게 될 것이다.


일곱째, Give UP. 포기할 것은 과감하게 포기하라.

이제껏 내 뜻대로 되지 않은 세상만사와 부부, 자식문제가 어느 날 갑자기 기적처럼 변모할 리가 없지 않은가. 되지도 않을 일로 고민하고 전전긍긍하는 모습은 처량하고 불쌍해 보인다.


1, 10, 100, 1000, 10000 의 법칙 - 하루 1가지씩 좋은 일 하고, 하루 10사람을 만나고

하루 100자를 쓰고, 하루 1000자를 읽으며, 하루 만보씩 걷는다면 이보다 더 훌륭한 노년은 없다.


[좋은 생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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