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교회의 랍비와 가톨릭의 사제가 마을 축제에서 만났다.
오랫동안 사귀어온 그들은 서로에게 농담을 던졌다.
'이 햄은 정말 맛있다네, 이건 꼭 맛봐야 하는데말야.
유대교에서는 돼지고기를 금한다는건 알지만, 버지니아
특선 햄의 맛을 모른다면 제대로 살았다 할 수 없다니까...
여보게. 언제 율법을 깨고 이거 한번 먹어볼 생각인가?'
사제가 물었다. 그러자 랍비가 씩 웃으며 대답했다.
'자네 결혼식 때' ^^ 만옥언닝